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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김명수 지명' 박순영 선관위원 청문회 의결 '野 퇴장'

기사승인 2021.02.23  17: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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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2.23 toadboy@yna.co.kr (끝)

박순영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3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위와 같은 일정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짓해명' 지적을 받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후보자"라면서 청문회 개최에 반대했고, 청문계획서 채택에 앞서 퇴장했다.

이와 관련해,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거짓말로 국민의 신뢰를 산산조각 내 사퇴 요구를 받는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행안위원장은 "청문회 실시계획을 채택하지 않으면 자료 없이 청문회가 진행되고, 그대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일정 합의를 설득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채택 절차가 진행됐다.

국민의힘 소속 행안위원들은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법관의 명예를 정권 연명을 위해 제단에 바친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고, 중앙선관위원 지명 자격도 없다"며, "인사청문회 절차도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16일 임기를 마치는 조용구 선관위원의 후임으로 지명된 박 후보자는 1996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했고, ▲서울행정법원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쳐 현재 서울고법 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정도균 tairim1@hanmail.net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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