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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삼성 합병 조작 의혹' 첫 재판 진행…이재용 변호인 "재판 연기에 감사"

기사승인 2021.04.22  1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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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아 구속된 후 3개월여 만에 다시 법정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충수염 수술을 받았고, 이 부회장의 변호인은 이 부회장을 대신해서 재판 연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 박사랑 권성수)는 22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법정구속 된 이후 3개월여 만에 법정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은 "이재용 피고인을 대신해 말하겠다"며, "피고인의 상황을 참작해서 재판부가 기일을 연기해줬고, 그 덕분에 피고인이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사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향후 재판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첫 공판기일은 원래 3월 25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 부회장은 충수염 수술을 받은 후 병원에 입원했고, 재판부는 공판을 약 1개월 연기했던 바 있다.  

이날 오전에는 검찰이 피고인들의 공소사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PPT)을 진행했고, 오후부터는 변호인의 변론이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미래전략실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추진할 당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기 위해, 거짓 정보를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은 합병 후 지주사격인 통합 삼성물산 지분을 확보하면서 그룹 지배력을 강화했다.

정도균 tairim1@hanmail.net

<저작권자 © 로디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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